문자만 보내는 전자차트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곧 문자를 받아 환자의 차트로 자동저장하는 전자차트의 시대가 열립니다.
양한방 최초로 환자가 한의원으로 보낸 모든 문자를 환자의 차트로 저장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곧 선보입니다.
휴대폰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지난 4월 실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능별 이용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의 고유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음성통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37%에 불과한 반면에... 음악 및 동영상 감상, 게임이 24%, 문자/메신저 21%, 무선인터넷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18%로 음성통화 외적인 기능들의 활용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차트와 매니저솔루션의 개발 철학 중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습니다.
환자와의 상호작용(interaction)을 빠짐없이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것을 한의원 경영과 환자관리에 유용한 정보(information)로 재창출하는 작업입니다.
가치있는 정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환자와의 통화내용과 상담내용이 가장 중요한 기초 데이터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에 환자와 주고 받은 문자내용이 중요한 보조 데이터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앞서 조사결과에서 보았듯이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가 문자/메신저를 이용하는 비율이 음성통화량 못지 않은 사용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측컨대, 이 조사결과는 사용된 데이터량이나 통화/사용시간 등으로 조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실제 음성과 문자의 소통횟수로만 따진다면... 문자가 음성보다 훨씬 다빈도로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차트 콜리 CID 모듈을 활용할 경우에는 한의원으로 전화가 걸려왔을 때, 발신자 확인과 상담내용 저장, 문자발송, 예약접수가 원스톱으로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한 기능을 이용하면서도 아쉬웠던 것은... 환자에게 발송된 문자는 환자의 차트에 저장되지만, 환자로부터 수신된 문자는... 일일이 핸드폰으로 온 문자내용을 확인하고 차트에 저장하는 일들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환자관리를 열심히 하는 직원이나 원장님의 경우에는 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환자로부터 온 문자내용은 사실 토씨하나 남김없이 기록해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바쁘다보니 나름대로 이해하고, 해석한 내용으로 기록하기가 쉬운데... 이러다보니, 정보가 왜곡되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기록한 내용을 살펴보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서 TNH 개발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해결방법을 많은 시간 고민하다가 최근에 그 방법을 찾았고...
한의원으로 수신되는 문자의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PC의 한차트를 통해 문자가 수신되게 했으며, 바로 확인후 회신이 가능하고, 문자수신 즉시 환자의 차트에 문자수신내역으로 자동 저장되는 기능입니다.
이번 주말 강남역 세미나를 통해서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며, 1주일 정도의 필드테스트를 거친 후에 정식으로 릴리즈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용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존에 KT 일반전화나 인터넷전화를 사용중인 한의원이라면, "문자수신 자동저장" 기능을 신청하거나 전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 "문자수신 자동저장" 기능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TNH(070-4035-7575)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