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께서 1대1 게시판을 통해 요청사항을 올리게 되면, 담당부서장인 조준현 부장과 또 한 명의 실무책임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메세지가 발송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등 저희가 공식적인 업무를 보지 않는 날에도 차트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긴급한 민원에 대해서는 사무실에 출근한 상태와 비슷한 수준의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늦게 문자를 확인하고, 어떤 급한 일이 있나 모바일 인터넷으로 게시판을 확인해보니,
민원이 아니라 응원의 메세지가 올라와 있어서, 오늘 아침 팀장 회의에서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한의사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에는 아직까지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저희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응원의 말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조금 더 분발하고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고객들을 귀하게 여기라는 채찍질로 심중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AS 때문에 늦은 시간에 갑자기 조준현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네요.
문제되는 것은 낼 아침에 처리하기로 마음 먹고 다른 잡무를 보다가 반가운 목소리를 들으니 넘 행복했습니다.
잘 처리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이 앞서네요. 제 행복을 위해 TNH직원 분들, 그리고 가족들 행복은 뒷전으로 밀려 나는 것은 아닌지...
항상 힘내셔서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족의 소중한 기쁨 많이 누리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AS 요청 글만 내내 올리다가 오늘 너무 감동받아서 좋은 글 올려 봅니다.
이 글이 조준현 부장님을 비롯한 TNH가족 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응원해드릴께요...